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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존 확진자 접촉·가족 간 감염 등 확진자 15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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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5 09:26:57 수정 : 2021-08-05 14: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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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5일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울산 3276∼3290번 확진자가 됐다.

 

7명은 지역 내 또는 타 지역 확진자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자가격리 중이었다.

 

5명은 가족간 감염이다. 이 중 4명은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됐다.

 

1명은 지난 3일 터키에서 입국했다.

 

2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남구 6명, 북구 5명, 울주군 1명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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