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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학점제 협의체 구성 ‘운영강화·교원업무경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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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5 08:59:08 수정 : 2021-08-05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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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노동자현장실천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를 반대하며 2022년 교육과정 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가 제1차 고교학점제 교원단체 협의체 회의를 5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등 6개 교원단체에서 추천한 교사 6명과 교육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앞서 현장과 충분한 소통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는 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위원들이 공식적으로 모이는 첫 회의다.

 

이들은 고교학점제 안착에 필요한 교원 업무 경감과 학점제 운용 역량 강화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협의체는 정례적으로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협의체가 교육부와 학교 현장 사이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여러 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교사들의 다양한 입장을 경청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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