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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 본격화

입력 : 2021-05-07 03:20:00 수정 : 2021-05-07 0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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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신청사 부지 매입계약 체결
730억원 규모… 2026년 완공 목표

서울 강서구가 신청사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지난달 30일 730억원 규모의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축 강서구청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100m 거리에 있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256㎡ 부지에 지어진다. 현재 분산된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함께 들어선다. 강서세무서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근처에 있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6년이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사 설계공모를 신청을 받는다.

구는 2009년 12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당시 해당 부지를 공공청사 용지로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검증, 서울시 투자심사 등을 완료하고 구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마쳤다. 현 강서구청사는 1977년 준공된 노후 시설이어서 안전과 유지보수 등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부지 매입까지 마무리되면서 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청사가 강서구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과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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