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더 고급스럽게… 품격과 정성 채운 명품 한우세트 선물하‘소’ [설 선물 특집]

입력 : 2021-01-28 19:42:06 수정 : 2021-01-28 19:42: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백화점
롯데백화점 ‘한우와 캐비아 명품세트’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축산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한우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의 한우 세트인 ‘L-NO.9 세트(100세트 한정, 6.5kg)’를 170만원에 판매한다. 울릉도의 산과 바다, 바람이 키워서 ‘약소’라 불리는 우리 고유의 한우인 울릉칡소만으로 구성한 ‘울릉칡소 명품 세트’(95만원),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유기농 사료를 먹여 재배한 한우를 엄선한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세트’(89만원), 볏짚·콩깍지 등으로 여물을 끓인 사료를 먹여 키운 한우로 구성한 ‘화식한우 로얄 세트’(49만원)도 있다.

최근 요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식가들을 위해 이색 식재료를 함께 넣은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 해발 700m 고지에서 키운 국내산 철갑상어 캐비아와 1++등급 한우의 채끝, 안심, 등심을 함께 구성한 ‘한우&캐비아 명품 세트’(99만원)가 대표적이다.

고급 조미료와 함께 구성한 세트들도 준비했다. 트러플(송로버섯) 소금, 트러플 소스를 한우와 함께 구성한 ‘한우&트러플 명품 세트’(73만원), 히말라야 소금, 후추, 갈비소스를 넣은 ‘삼원가든 한우 생갈비 등심 세트’(68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 명품 화식한우 넘버나인’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대표적인 명절 프리미엄 선물로 손꼽히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30만원대 이상 한우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30% 확대해 선보인다. ‘현대 특선한우 매 세트(64만원)’, ‘현대 특선한우 죽 세트’(33만원)’ 등이 있다. ‘현대 한우 구이 매 세트’(60만원), ‘현대 한우구이 국 세트’(39만원) 등 스테이크·로스용 인기 부위로 구성된 구이용 세트도 20% 늘렸다.

백화점 최초로 토마호크와 T본 부위를 함께 담은 ‘한우 토마호크·T본 스테이크 세트’(40만원)도 선보인다. 토마호크는 소의 갈비뼈를 따라 등심을 길게 정형한 형태로, 통상적인 국내 정형 방식과 달라 한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부위다. 제비추리·토시살·안창살·치마살 등 6개 부위를 200g씩 담은 ‘한우 특수부위 세트’(35만원)도 판매한다.

100만원 이상 초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과 품목수도 늘려 ‘현대 화식한우 명품 넘버나인’(110만원) 세트를 새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자연건조 마른 굴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김영섭 상품본부장이 추천하는 설 선물을 소개했다.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는 높은 일교차와 신선한 공기를 갖춘 경남 산청 차황면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산청 한우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기농 한우 인증을 받았으며 사료 공급부터 정육 가공 공장까지 전 과정에서 HACCP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엄선해 구성한 산청 유기농 한우 만복(46만원), 다복(38만원)을 선보인다.

굴비의 명산지로 알려진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는 평균기온 15도를 유지해 굴비 생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입동 이후 유자망으로 어획해 살이 통통하고 기름진 최상급 어체만을 선별해 사용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받은 우수 천일염인 육형제 소금밭의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한다. 자연건조 마른 굴비 만복(60만원), 다복(50만원), 오복(40만원), 수복(25만원)이 있다.

충북원예농협의 최정예 사과 생산자 단체인 명품사과연구회 회원으로 충북과수 품평회 5년 연속 대상 수상자인 김명수 명인은 맛 좋은 사과를 얻기 위해 과수를 15년생 이상 넘지 않게 관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그가 키워낸 신세계 충주 사과 세트(9만5000원)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설렌다우 기프트’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설 연휴가 발렌타인데이와 이어지는 것에 착안하여 ‘설렌타인’(설+발렌타인데이)을 테마로 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하트 모양 상자에 설 선물세트를 담아 출시한 대표적인 상품으로 한우를 담은 ‘설렌다우(牛)’ 기프트, 프랑스 초콜릿 샤퐁과 달콤한 와인으로 구성된 ‘샤퐁 1·2호 세트’, 애플망고와 와인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설렘 세트’와 ‘발렌타인 러블리 세트’, 샤인머스캇과 와인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로맨틱 세트’ 등이 있다.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설렌다우(牛) 기프트’는 명품관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도 준비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100점 만점을 준 와인 3종을 단 1세트씩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케네디 대통령 등이 즐겨 마셨던 보르도 최고의 와인 ‘페트뤼스 세트’, 색이 짙고 탄닌이 풍부해 50년 이상 숙성이 가능한 ‘샤또 라뚜르 세트’, 최단 기간에 로버트 파커 100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와인 ‘헌드레드 에이커 세트’ 등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
  • 고민시 '완벽한 드레스 자태'
  • 엄현경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