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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대구시의원, 스포츠 마케팅 강화 조례안 발의

입력 : 2021-01-28 03:00:00 수정 : 2021-01-27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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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체육 정책
강민구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체육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민구 대구시의원(수성1·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280회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대구시 체육진흥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시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해 DGB대구은행파크,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국제적인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적절한 활용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공공체육시설이 장기간 운영을 중단한데다 방역을 위해 희생한 실내체육시설은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했고 관련 업계 종사자도 10% 이상 줄어 지역 체육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강 시의원은 “대구시가 가진 체육시설과 인프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외 체육행사 유치와 프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시 차원의 붐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개정안이 지역 체육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28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다음 달 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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