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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 롯데손해보험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

입력 : 2020-12-04 09:52:21 수정 : 2020-12-04 0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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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솔루션 ‘UiPath’를 기반의 서비스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이 롯데손해보험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 이하 RPA)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영업/보상 현장과 본사에서 발생하는 단순 반복 작업 위주의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RPA 도입을 결정했다.

 

사업 시행사인 GS ITM은 RPA 전문 인력을 보유한 UiPath의 리셀러로, 약 3개월간 글로벌 RPA 솔루션인 ‘UiPath’를 기반으로 ▲보상 조직의 의료비 지급 입력 ▲영업 GA 대리점의 마감 업무 ▲치료비 업무 배당 처리 ▲육아 신청자 증명서 확인 등 총 11개 업무 시나리오에 자동화 로직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롯데손해보험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보상센터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받은 의료비 심사 결과를 일일이 조회하고 지급 결의 처리를 하는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급 처리의 신속성을 확보했다. 두 개의 로봇이 심평원 검사 심사 결과를 조회하고, 내부 시스템에 심사 결과를 입력하는 등 RPA를 통한 자동화가 적용된 덕분이다.

 

RPA는 이와 함께 수작업에 의한 입력 오류와 누락을 방지하여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보상 서비스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GS ITM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은 RPA 도입으로 기존 대비 연간 7,000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GS ITM은 고객사가 브이노믹스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지능형 자동화가 주도하는 초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GS ITM은 최근 RPA는 물론이고, 보험 상품 가입과 보험료 납입, 보험료 청구 등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수의 보험사에 온라인/모바일 사이버 창구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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