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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가 아들 이름을 '레오 크리스티아누'라 지은 사연 "축구 선수들과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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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1 14:33:26 수정 : 2020-12-01 1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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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레오 크리스티아누, 베일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레온 베일리는 지난 6월 여자친구 스테파니와 얻은 첫째 아들 레오 크리스티아누의 이름에 대해 축구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작명이었다고 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떠오르는 이름이지만 베일리는 최근 독일 매체 빌트를 통해 아들의 이름은 축구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베일리는 “아들의 이름은 축구과 관련 없다. 내 이름과 관련 있다”며 “레오는 레온의 축약형이다. 그리고 레온은 사자를 뜻한다. 난 사자다”라고 설명했다.

 

베일리는 “내 아들이 강하고 리더십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라는 이름은 레오와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이름이다”라며 아들 이름을 레오 크리스티아누라고 지은 배경을 밝혔다.

 

앞서 2017년 1월 레버쿠젠에 합류한 베일리는 지금까지 128경기에 나서서 29골19도움을 올렸다. 

 

베일리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총 12경기 5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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