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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우즈, 마스터스 집중 위해 휴스턴오픈 불참 외

입력 : 2020-10-28 20:00:34 수정 : 2020-10-28 2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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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마스터스 집중 위해 휴스턴오픈 불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집중하기 위해 직전 대회인 휴스턴 오픈에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이 28일 전했다. 지난주 조조 챔피언십에서 출전 선수 77명 가운데 공동 72위에 그친 우즈는 2주 동안 쉬면서 마스터스 대회를 준비한다. 올해 마스터스는 오는 11월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올린다. 우즈는 지난해 4월 열린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완벽하게 부활했고 그해 10월 조조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샘 스니드가 세운 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82승)을 세웠다. 그러나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 이후 열린 메이저 대회에 다섯 차례 출전해 세 차례 컷 탈락했고 지난해 US오픈은 공동 21위,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7위의 성적을 냈다.

 

도핑테스트 기피 혐의 콜먼, 2년 자격 정지

 

우사인 볼트 은퇴 이후 ‘현역 최고 스프린터’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스천 콜먼(24·미국·사진)이 도핑 테스트 기피 혐의로 2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세계육상연맹 산하 독립기구인 선수윤리위원회(AIU)는 28일 1년 사이에 3차례 도핑 테스트를 기피했다며 콜먼에게 자격 정지 2년 처분을 내렸다. 5월15일부터 일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던 콜먼은 2022년 5월14일까지 선수 자격을 잃는다. 콜먼은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에서 9초76으로 우승했다. 이는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볼트가 9초58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이후 세계선수권에서 나온 가장 좋은 기록이다. 콜먼 측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계획이다. CAS가 콜먼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콜먼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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