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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곡, ‘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온정 나눠

입력 : 2020-10-28 03:00:00 수정 : 2020-10-27 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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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양곡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농협양곡 강석현 대표(가운데)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양곡이 27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양곡 강석현 대표(오른쪽)가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왼쪽)에게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협양곡은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 50포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양곡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 50포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양곡이 방문한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부터 밥상나눔을 시작으로 밥퍼/빵퍼(급식지원)와, 꿈퍼(교육지원), 헬퍼(의료지원), 일퍼(자립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0개국 17개 분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농협양곡과는 2019년 5월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농협양곡이 27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양곡 강석현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부터)와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 등 참석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농협양곡 강석현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과 햅쌀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우리 쌀밥을 드시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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