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송하예 “사필귀정? 박경 ‘저격’ 아냐. 날짜도 다르다” 부인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9-19 07:03:13 수정 : 2020-09-19 07:03:0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송하예(26·사진 왼쪽)가 블락비 박경(28·〃 오른쪽)을 ‘저격’했다는 일각의 관측에 극구 부인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필귀정’이라는 글귀과 관련해 이 같은 의혹을 받자 송하예 소속사 측은 “1주일 전에 남긴 이 글은 송하예의 당시 기분을 남긴 것일 뿐 박경을 저격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난 18일 전했다. 

 

이어 “송하예의 글은 박경의 약식명령 판결 전에 남긴 것”이라며 “박경을 저격한 글일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하예는 지난 10일 인스타에 첫 미니앨범을 기대하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사필귀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튿날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던 박경은 법원에서 500만원 벌금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은 모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부인했고,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입장을 밝혔다.

 

이후 수사를 맡은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결국 박경은 재판에 넘겨졌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송하예, 박경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
  • 고민시 '완벽한 드레스 자태'
  • 엄현경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