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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계속된다… 펄어비스, 대작 게임 3개 론칭 시동

입력 : 2020-08-04 20:00:00 수정 : 2020-08-04 1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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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두 차세대 신형엔진으로 제작중
최고 수준의 그래픽·빠른 개발 속도 장점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버전을 글로벌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오랜 서비스 기간에도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펄어비스는 신작 3종을 통해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검은사막 IP의 누적 매출은 11억달러(약 1조3300억원)를 넘어섰다. 펄어비스의 경쟁력은 개발에 있다. 검은사막을 서비스하면서 꾸준히 신작에 대해 고민을 해왔고 발 빠른 준비를 위해 개발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발력을 키웠다.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 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게임 완성도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지스타 2019에서 공개한 신작 3종은 모두 차세대 신형 엔진으로 개발 중이다. 신형 엔진을 통해 게임 완성도와 그래픽 퀄리티의 수준을 높이면서 개발 속도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 ‘붉은사막’(오른쪽 사진)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린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십 MMORPG이다. 또 수집형 오픈월드 게임인 ‘도깨비’는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중심으로 개성 있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강점이다. ‘플랜8’(왼쪽 사진)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돋보이는 오픈월드 MMO로 콘솔과 PC로 개발하고 있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신형엔진은 △사실적인 질감 표현과 자연스러운 광원 효과 등 최고 수준의 그래픽 구현 △완성도 높은 게임 퀄리티 지원 △빠른 개발 속도 확보 △플랫폼 호환성 지원 △5G 시대에 맞춰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 대응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신작 모두 글로벌을 타깃으로 콘솔, PC에 선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 ‘붉은사막’은 2021년 4분기, ‘도깨비’는 2022년, ‘플랜 8’은 2023년 출시 목표다.

정경인 대표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PC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선사해 왔다”며 “앞으로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들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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