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심재철·김상훈·박광온 등 공약이행 우수의원 선정

법률소비자연맹이 20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미래통합당 심재철·김상훈·윤상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등이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기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심 의원은 18∼20대에 걸쳐 매니페스토와 시민단체가 선정한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53개 지역구 의원의 4년 전 총선 당시 선거공약의 이행 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하는 평가작업을 거쳐 이행성적이 60점이 넘는 상위 25% 국회의원 61명을 발표했다. 심 의원은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대학생봉사단, 청년연합 등이 평가한 결과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심 의원은 대표 공약인 △인덕원~수원전철, 월곶~판교 전철사업의 성공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자영업 지원의 체계화와 지원확대 등의 공약을 성실히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난임 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육아휴직 급여 인상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등을 성실하게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겨주신 안양시민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