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쿠팡, 판로 잃은 농가 돕는다…'힘내요 대한민국'

입력 : 2020-04-08 02:00:00 수정 : 2020-04-07 19:32: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쿠팡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상품을 모은 특별테마관인 ‘힘내요 대한민국’을 개설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

 

12일까지는 대구·경북 지역 업체 7만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성주 참외, 안동 간고등어 순살, 홍삼 젤리스틱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와 바디워시 등을 선보인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꾸밀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고객들은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로켓배송으로 안정적인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 며 “쿠팡은 더 많은 지역 생산업체가 쿠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가 업체를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