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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4호 영입인재는 30대 김병민…'최연소 기초의원' 출신

입력 : 2020-01-19 15:17:45 수정 : 2020-01-19 15: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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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부터 자신의 정치영역 차근차근 넓혀와"

자유한국당은 19일 서울 서초구의회 구의원을 지낸 김병민(37) 경희대 객원교수를 4·15 총선을 앞둔 네번째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 행사에서 김 객원교수를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은 "정치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생각이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라는 화두 아래 모두가 함께 인식하는 공통의 주제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언론에서 대중과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해온 김 교수가 우리 당 소통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객원교수에 대해 "20대 최연소 기초의원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정치영역을 넓혀온 젊은 정치인으로서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희망하는 청년 지망생들의 좋은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객원교수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 라디오·TV에 정치·시사평론가로 출연해왔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돼 6대 서초구의회 의원을 지냈다.

김 교수는 "21대 총선에서 한국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제 첫 책무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과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싶은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힘을 쏟는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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