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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재개 앞둔 성현아 또 시련…‘과거 멍에’ 언제까지

입력 : 2019-12-06 21:14:45 수정 : 2019-12-06 2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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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매니지먼트 마당

 

TV 출연 재개를 앞둔 배우 성현아(44·사진)에게 다시금 ‘과거의 멍에’를 지우는 사이버 공격이 자행되고 있다.

 

6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현아 사건 10가지 총정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 중이다.

 

열아홉 나이에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돼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한 그의 일생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 2010년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남편의 사업이 좌초하고 별거에 들어갔다. 이후 남편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2014년에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구설에 올랐으나 2년여에 걸친 법정 공방 끝에 성현아는 무죄 판결을 받아냈다.

 

그러나 남편도 잃고 명예도 잃은 성현아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싱글맘의 삶을 견뎌내야만 했다.

 

성현아는 지난 10월 TV 예능에 출연해 “월세 보증금 700만원이 전재산이었다”며 “무더위를 아들과 함께 선풍기 한 대로 버텼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성현아가 오는 11일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에능 프로그램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 첫방송을 통해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다.

 

연예인팀에 속한 성현아는 전 소방차 멤버 이상원, 전 육각수 멤버 조성환과 ‘노포식당’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과 오상진은 비연예인팀을 이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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