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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자살하는데 콘서트”..도 넘은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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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09 10:00:43 수정 : 2019-12-09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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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6)를 겨냥한 도 넘은 댓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돼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해진 글에 따르면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여성을 비하하는 도 넘은 댓글을 남겼다.

 

그는 특히 아이유 관련 기사 댓글창에 “25살 이후면 여자 가치는 끝난다”며 “친구들 자살하는데 아이유는 콘서트 하며 ‘행복 코스’나 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카라 출신 구하라와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등 평소 아이유와 절친했던 이들을 빗댄 이 악성 댓글은 이를 넘어 여성 전체를 비하하고 상품으로 취급해 온라인에서 큰 분노를 샀다.

 

여성이 중심이 된 누리꾼들은 이 댓글을 신고하는 한편 “잡아서 꼭 처벌해야한다” 등 입을 모아 분노를 드러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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