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6·25전쟁 때 중공군 진지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육박전을 벌여 전쟁영웅으로 불린 영국군 참전용사 고 윌리엄 스피크먼의 유해가 들어오고 있다. 유족 대표인 조카 튜즈데 엘리자베스 스피크먼씨는 “삼촌은 2015년 방한 때 대한민국군과 국민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당시 받은 감동은 오래갔고 삼촌은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에 묻히겠다는 염원을 다졌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8004810010401070000002019-02-19 3:4:562019-02-18 21:51:006·25 영웅 英 스피크먼 유해 도착세계일보홍주형0028f8cc-c883-4815-9315-2c6633fff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