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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설 명절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총력!

입력 : 2019-01-18 03:30:00 수정 : 2019-01-17 1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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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 수급상황 모니터링

농협(회장 김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 수급안정을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장인 회원경제지원본부 고병기 상무(사진 왼쪽)를 비롯한 주요 부서장들이 상황실 현판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김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 및 선제적 수급안정을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하여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급대책 품목은 채소(배추 무), 과일(사과 배),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등 10개 품목이다.

농협은 대책기간 중 ▲채소, ▲과일, ▲축산물 등 수급대책품목의 공급물량을 확대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 및 과일에 대해서는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하여 평시 공급량인 일일 평균 1,390톤에서 품목별 최대 1.9배까지 증대된 일일 평균 2,310톤을 출하하며,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40% 늘려 7만 세트를 공급한다. 또한,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물공판장 도축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4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업인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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