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색 해양 스포츠의 향연,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19일,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이색 해양 스포츠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붐볐다.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회식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선수대표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요트, 카누, 핀수영, 드래곤보트 등 오감을 뒤흔들게 만드는 짜릿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행사로 경기 종목은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함께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4개 번외종목 경기가 진행되었다.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참가자들이 보트체험을 즐기고 있다.

아울러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씨카약, 모터보트, 크루즈요트, 카이트보딩 등 해상체험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불꽃판타지쇼 등 해상관람 및 열기구 및 행글라이더, 플라이보트, 짚트랙 등 24개 체험 종목 등이 펼쳐졌다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요트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머드의 본고장답게 칼라머드보디페인팅, 머드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머드 체험과 함께 공예체험·타투 등 다양한 이색 체험도 진행되었다.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참가자들이 짚트랙를 즐기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회사에서 “이번 제전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는 풍성한 바다 축제가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갖춘 보령이 이번 제전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
사진=해양수산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