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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절름발이 공룡발자국 발견, 백악기 화석으로는 세계 첫 사례

입력 : 2017-04-17 19:39:40 수정 : 2017-04-17 2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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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공룡 발자국 화석 가운데 일부가 절름발이 공룡에 의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는 이곳 공룡 발자국 보행렬 600여개 가운데 4개가 절뚝거리는 대형 초식공룡(용각류)의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4개 보행렬에서 좌우 앞발 자국 중 하나가 뒷발 자국의 앞에 위치하지 않고 바깥쪽으로 비대칭이라고 연구소는 전했다. 절름발이 초식공룡 발자국은 포르투갈과 독일의 쥐라기 지층에서만 발견됐는데, 백악기 발자국 화석으로는 이곳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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