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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 만든 공예품, 강북에 다 있네

입력 : 2025-09-18 06:00:00 수정 : 2025-09-18 00:43:14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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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19일부터 ‘핸드메이드 in… ’
22개 부스서 작품 전시·판매

서울 강북구가 19일과 20일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강북 공예문화축제 ‘2025 핸드메이드 in 강북’(포스터)을 개최한다.

17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구민과 함께 공예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22개의 공예 마켓 부스가 운영돼 라탄, 도예, 섬유, 옻칠, 캔들, 마크라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공예품도 만들어볼 수 있다.

공식 기념식이 열리는 20일에는 공예전시관 ‘강북 ANC(Arts and Crafts)’ 개관식이 열려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강북문화예술회관 별관에 위치한 강북 ANC는 전시·판매,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지역 공예인의 거점 공간이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수제맥주, 커피, 수제청, 수제사탕 등 지역 상권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술쇼, 통기타·보컬 무대 등 다채로운 버스킹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 무대를 넓히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예문화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강북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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