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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원인은 담뱃불… 60대 용의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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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7 20:20:41 수정 : 2025-08-27 20:20:40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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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용의자로 60대 남성을 특정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북구 함지산 산림 일부가 검게 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에 올라가 담배를 피우다가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좁혀가던 중 그를 실화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피우던 담뱃불이 발화 지점으로 날아가 산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A씨는 함지산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인정했지만, 담뱃불이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감식 등 수사 결과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됐다”며 “검찰의 기소 여부를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은 23시간인 다음날 오후 1시 주불 진화를 선언했지만 6시간 만에 재발화하면서 이틀이 더 지난 5월 1일 오전 310ha에 걸쳐 피해를 내고 완전히 꺼졌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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