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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정청래 상대는 김문수 보다는 장동혁…흐름 꿰뚫는 힘 있다”

입력 : 2025-08-26 16:48:30 수정 : 2025-08-26 16:48:30
대구=김덕용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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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수성구을)은 “정청래가 원내에 활동을 하기에 당원 등이 김문수 후보보다는 장동혁 후보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26일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시아포럼21 제공

이 위원장은 이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된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장 후보는 당에 대한 충성심과 꿰뚫는 그런 것이 있다”며 “법제사법위원회 활동할 때도 정확하게 말했다”고 했다.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차기 선거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바람이 있다”며 차기 선거 대구·경북 출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날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문수 후보는 21만 7935표를 얻어 2366표 차로 석패했다.

 

이 위원장은 차기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추대보다는 경선을 통한 후보 선정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대구가 어려우니 대구의 어려움 치고 나갈 수 있는 분이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회의원은 우리가 키운 스펙이고 우리가 키운 사람인데 이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대구·경북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하는 청사진을 보여줘야 하고 모두 다 링에 올라와 출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를 낼지 모르기 때문에 마지막 주자 정해지면 총집결해 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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