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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우 범람 중랑천·도봉천 등 하천변 산책로 등 청소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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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15 13:11:10 수정 : 2025-08-15 13:11:09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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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3대, 스키드로더 2대, 직원 120여 명 투입

서울 도봉구가 폭우 범람 피해 발생한 중랑천·도봉천 등 하천변 산책로 등 주요 구간에 대한 청소작업을 끝냈다고 15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은 202㎜, 시간 최대강우량은 57㎜를 기록하는 등 폭우로 지역 내 4개 하천 지역이 범람해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구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자전거도로·교량 하부 등을 중심으로 응급 복구와 대청소를 진행했다. 굴삭기 3대, 스키드로더 2대, 직원 120여 명을 동원해 퇴적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보행로 세척 등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차 1대 등도 배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우선 시급한 부분부터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남은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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