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온정의 손길 전해요"… 울진군, 집중호우 피해지역서 봉사활동

입력 : 2025-08-02 08:27:22 수정 : 2025-08-02 08:27:20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울진군, 예산군·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나서

경북 울진군은 지난달 29일~30일 양일 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등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군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군청 직원 30여 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등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비닐하우스 내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현장 일손돕기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25~26일에는 토목분야 공무원 15명이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산사태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울진군은 피해복구지역 지원을 위해 복구 인력과 함께 행정적·기술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군청 직원 30여 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등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울진군 제공

농업 분야 공무원을 중앙합동조사단에 파견해 피해 규모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 수리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 4명을 경남 산청군에 파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