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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불법 합성' 침착맨도 당했다…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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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30 15:42:25 수정 : 2025-07-30 15:42:23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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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이말년이자 28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침착맨이 AI 무단 합성으로 인한 피해를 알렸다.

 

침착맨 측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침착맨 영상을 AI를 통해 무단 합성해 불법 도박 게임을 광고하는 사례가 계속 적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도 전했다.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침착맨 유튜브 캡처

 

침착맨 측은 "불법 도박 게임 등의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해당 광고는 가짜 영상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광고 발견 시 클릭하지 마시고, 즉시 각 플랫폼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 광고에 대해 발견과 동시에 빠른 신고를 진행 중에 있으며, 법무 대리인을 통한 퍼블리시티권 침해, 초상권 침해, 저작권법 및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 혐의 등을 이유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의 회사가 해외법인으로 파악돼 해결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사전 공지드린다"며 "부디 가짜 영상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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