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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수사 적법절차 준수해달라” 내란특검에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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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30 06:00:00 수정 : 2025-06-30 06: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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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30일 오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수사 과정에서 적법절차 준수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내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9일 이같이 밝히며 “특검이 의견서를 참고해 수사의 적법절차를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조사를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차량에 탑승해 서울고검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10시14분부터 오후 9시50분쯤까지 피의자 조사를 받았고, 이후 3시간가량 조서 열람을 한 뒤 귀가했다. 뉴스1

또 변호인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출석 요청과 포토라인 설치를 거듭 문제 삼으며 “2차 출석 요구 역시 어떤 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문자 메시지 통보였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박지영 특검보가 소환 일정에 관해 “협의는 합의가 아니다.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특검은 법을 무시하는가, 아니면 법의 무지인가”라며 “합의는 물론 협의도 없었다”고 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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