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사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정부에서 질병관리청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을 최일선에서 지휘한 방역 전문가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과 질병관리본부장을 거쳐 2020년 9월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을 지냈다. 2020년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2년4개월간 방역 정책을 주도하면서 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배우자가 코로나19 관련 주식에 투자한 사실이 논란이 됐으나 인사 검증 과정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5월 퇴임 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교실 임상교수로 강단에 선 그는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광주(60) △서울대 의학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질병관리청장 △서울대 가정의학과 임상교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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