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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트레킹대회’ 성료

입력 : 2025-06-04 18:18:02 수정 : 2025-06-04 1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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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트레킹 대회’ 통해 건강증진, 자연탐방, 사회적 소통 기대

경북 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서 ‘청소년 트레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서 ‘청소년 트레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경연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비롯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4.5km 이상의 트레킹 코스로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나리분지 일원에서 트레킹을 시작해 울릉도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거쳐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은 참여자들에게 트레킹 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 막바지에는‘트레킹 인증하기’와‘완주기록증발급’등 완주자들을 위한 특별한 마무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트레킹대회’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트레킹을 하고 있다.

특히, 아이런클럽과 연계해 트레킹을 완주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기념품 이 제공돼 트레킹대회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트레킹 대회에는 울릉군수를 비롯 울릉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리분지 일원에 참석해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청소년 트레킹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키우고, 자연과 소통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팀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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