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에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가족 복지증진’과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구가족센터는 가족 분야 정책개발과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 추진으로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가족 복지정책 전달체계로서의 원활한 정부 사업 추진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위한 가족 건강성 증진 사업 활성화 △위기·취약가족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센터는 2023년에도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가족센터 종합평가’에서 S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공동체 문화 조성과 서대문구 모든 가족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가족센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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