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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무신사, 패션 소상공인 육성에 1000억 지원 外

입력 : 2025-04-30 19:00:00 수정 : 2025-04-30 1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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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K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패션 분야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자체 기획·생산하는 ‘자체 제작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ABC마트가 오는 5월 1일 서울 강남구에 그랜드 스테이지 ‘강남본점’을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 무신사, 패션 소상공인 대상 펀드 자금 1000억원 지원

 

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K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패션 분야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입점 브랜드의 성장 단계별로 특성에 맞춰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올해 연내에 약 1000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는 오는 5월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 참여사 모집 및 선정에 나선다. 무신사는 지난 2024년까지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생산자금 무이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다가 올해부터 '파트너 펀드’로 개편했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 성장 단계와 규모에 맞춰서 △인큐베이션 파트너 펀드(Incubation Partner Fund) △그로스 파트너 펀드(Growth Partner Fund) △코어 파트너 펀드(Core Partner Fund) 등의 3가지로 세분화했다.

 

특히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들이 상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탄력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간 지원 횟수도 최대 6회까지로 늘렸다. 무신사는 올해 말까지 약 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성공이 곧 무신사의 성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 규모 패션 소상공인 브랜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 8500여개의 2024년 연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브랜드 수(PB 제외)는 1931개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 2022년에는 연간 거래액 1억 원을 넘어선 브랜드가 418개였는데 2년 동안 연평균 약 115%씩 증가한 것이다.

 

무신사에서 지난해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한 입점 브랜드 가운데 대기업 계열 및 제도권 브랜드를 제외한 90% 정도가 연 거래액 50억 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류 도·소매 판매업체 중에서 연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하일 경우 '소상공인'으로 분류된다.

 

무신사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코엑스에서 포인트오브뷰와 공동 주최한 '2025 인벤타리오 문구 페어'에 참가한 브랜드 69개사의 75%가 소상공인이었다.

 

29CM에서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는 90% 이상이 "기대한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했고, 절반이 넘는 53%가 "문구업계 비수기인 4월에 개최된 덕에 매출 증대에 큰 힘이 되었다"고 답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를 현재의 자리까지 이끈 것은 입점 브랜드의 성공이 곧 무신사의 성공이라는 철학이 밑바탕이 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중소 K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그재그, 쇼핑몰 '자체 제작 상품' 거래액 2배 껑충

 

지그재그 제공

카카오스타일에서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쇼핑몰이 직접 기획·생산하는 ‘자체 제작 상품(MADE)’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올해 1분기 각 쇼핑몰의 자체 제작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품 거래액(147%)과 판매량(106%)이 모두 3년 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2023년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각각 75%, 30%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자체 제작 상품의 인기 요인으로 ‘가성비’를 꼽았다. 해당 상품들은 쇼핑몰이 직접 이름을 걸고 기획·제작하는 만큼 베이직한 디자인은 기본, 고퀄리티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 상품 제작에 뛰어드는 쇼핑몰이 늘고 있다. 가성비 상품을 찾는 신규 고객 유인과 함께 디테일, 컬러, 소재 등 디자인적 요소와 총장, 둘레, 너비 등 상품 사이즈까지 쇼핑몰만의 차별화된 감성과 특성을 담은 상품들이 인지도 및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그재그 내 상품 랭킹을 살펴보면 각 쇼핑몰의 자체 제작 상품을 의미하는 ‘자체 제작’, ‘MADE’ 키워드를 내세운 상품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특히 쇼핑몰 ‘리얼코코’가 자체 제작한 ‘시오 니트’는 지난해 9월 지그재그 등록 이래 현재까지(4월 28일 기준) 누적 18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시오 니트를 필두로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 1분기 리얼코코 제작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7% 폭증했다.

 

더불어 올해 1분기 쇼핑몰 ‘매니크'의 제작 상품 거래액은 전년대비 6배(532%) 이상 급증했는데, 고객 수요에 맞춰 동기간 제작 상품수를 2배(187%) 늘린 것이 거래액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조거 트레이닝 팬츠’, ‘데님 팬츠’ 등 자체 제작 상품을 통해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쇼핑몰 ‘베이델리’ 역시 올해 1분기 자체 제작 상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173%) 늘었다.

 

지그재그는 자체 제작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자체 제작’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오픈 초기임에도 고객 반응은 뜨거웠는데, 카테고리를 개설한 지난해 11월 자체 제작 상품 매출은 직전 달인 2024년 10월 대비 30% 증가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1만3000개 쇼핑몰, 124만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 속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 경향이 짙어지며 자체 제작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쇼핑몰에도 자체 제작 상품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지그재그 역시 자체 제작 카테고리의 성장 및 확대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라네즈, 신제품 ‘네오 쿠션 뮤이’ 출시

 

라네즈 제공

라네즈가 신제품 '네오 쿠션 뮤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라네즈 네오 쿠션 라인을 확장한 '네오 쿠션 뮤이'는, 가볍지만 매끈한 커버력과 피부 속부터 채우는 촉촉함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라네즈 네오 쿠션 뮤이’는 투명하고 맑은 도자기 피부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했다. 해당 제품은 '89% 스킨 케어링 에센스'를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준다. 

 

이에 더해 'Water Lock System'이 수분 증발을 막아 하루 종일 속건조 없이, 바를수록 피부 컨디션을 좋아지게 해 준다. 제품 2주 사용 후 조사 결과 응답자 93.54%가 피부 결이 부드럽고 매끈해져 보인다고 답변했고, 90.32%는 사용 전 대비 피부 속당김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해당 제품은 통기성 좋은 가벼운 파우더를 사용했으며 쿠션 용기 바깥쪽은 거울로 디자인했고, 피부 및 눈가 굴곡면에 적합한 전용 퍼프도 활용했다.

 

라네즈는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네오 쿠션 뮤이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네즈는 ‘진’과 함께 크림 스킨 캠페인에서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일무이한 매력을 가진 ‘진’과 함께하는 네오 쿠션 뮤이 캠페인은 “유일뮤이 쿠션으로 매끈속촉 피부완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진’은 이번 캠페인 인터뷰 영상에서 바를수록 피부가 좋아지는 '유일뮤이'한 쿠션을 직접 소개하며 호평을 남겼다. 관련 영상은 라네즈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루 종일 속건조 없는 '매끈속촉' 피부를 선사하는 신제품, 라네즈 '네오 쿠션 뮤이'는 5월 1일부터, 올리브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모다모다, 다이소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모다모다 제공

모다모다는 29일 다이소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전국 약 1600개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새로운 구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모다모다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건강한 새치 커버 습관을 제안한다.

 

모다모다는 앞서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성분 업그레이드로 식약처 기능성 인증 완료에 이어 유럽 CPNP 인증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안전성을 검증받아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며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대표 유통채널로 부상한 다이소와 함께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최근 다이소가 ‘뷰티 성지’로 떠오르며 브랜드 간 치열한 입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다모다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아 다이소 입점에 성공했다. 더불어 산소 차단용기에 이어 새롭게 개발한 특수 파우치 패키지를 적용해 다이소의 까다로운 입점 기준을 통과했다.

 

이에 모다모다는 ‘모두의 건강한 두피를 위한 다른 생각’이라는 슬로건 아래 10년 연구 결실이 집약된 다이소 전용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제품은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기획 세트(6g, 7개입) ▲새치 올커버 스틱(2color) ▲실크 물염색(2color, 2개입)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로 총 4종 구성이다.

 

대표 제품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기획 세트는 새롭게 적용된 부스팅 샴푸를 통해 보다 빠른 새치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탈모 기능성 인증은 물론, 염모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포뮬러로 데일리 케어에도 적합하다. 실크 물염색은 진도산 미역과 다시마 성분 함유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성 두피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언제 어디서나 새치 커버가 가능하도록 휴대성을 높인 새치 올커버 스틱과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도 주목받고 있다. 새치 올커버 스틱은 가루 날림 없는 젤리 포뮬러로 헤어라인, 빈모, 새치를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특히 다이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는 대형 브러쉬가 적용되어 쉽고 빠른 새치 커버 효과를 자랑하며, 최대 2주간 지속되는 강력한 유지력을 갖췄다.

 

모다모다는 다이소 입점을 계기로 지속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섬과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으로 새치케어 시장 내 리딩 포지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다이소가 뷰티 업계를 대표하는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국 다이소 매장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새치케어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다이소 한정 패키지 및 미니 사이즈 구성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 유입과 함께 브랜드 경험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코오롱 왁, 골프 꿈나무 위한 ‘퍼스트 티 코리아’ 후원 계속

 

왁X퍼스트 티 코리아 특별 화보_김비오 선수 가족. 코오롱FnC 제공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2025년에도 주니어 골프인성교육단체 ‘퍼스트 티 코리아’의 코치 및 교육생을 위한 유니폼을 후원한다.

 

지난 2023년부터 주니어 골프 인성교육단체 ‘퍼스트 티 코리아(First Tee Korea)’와의 협업을 통해 코치 및 교육생들을 위한 유니폼을 제작·후원하며, 골프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프로골프선수 가족과 함께한 화보도 선보인다.

 

'퍼스트 티'는 1997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골프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 기술뿐 아니라 ‘존중, 예의, 책임감, 정직, 스포츠맨십, 자신감, 올바른 판단, 인내, 진실’ 등 9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설립 초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골프 교육을 제공하며 성장했고, 현재는 미국 공립학교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한국에서는 재단법인 나인밸류스가 2016년부터 ‘퍼스트 티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왁은 이러한 ‘퍼스트 티 코리아’의 철학에 공감하며 2023년부터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 2025년에는 코치용 5종, 교육생용 2종의 유니폼을 지원한다. 코치용은 아우터, 이너웨어, 모자 구성으로, 교육생용은 티셔츠와 모자로 구성된다. 색상은 골프의 9가지 핵심 가치에서 착안해 긍정과 성장을 상징하는 옐로우, 그린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등판에는 골프공을 모티브로 한 네이비 컬러 도트 패턴을 적용해 경쾌한 인상을 더했다. 

 

특히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퍼스트 티 코리아’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골프 문화를 전하고자 특별 화보를 선보인다. 이번 촬영은 왁의 공식 후원 선수인 이태희 프로와 김비오 프로가 각각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자녀들이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배우고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는 멘토-멘티 관계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퍼스트 티의 교육 철학을 몸소 보여줘 골프를 매개로 한 가족 간의 유대와 배움의 가치를 표현했다.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골프가 가족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줘 왁이 생각하는 골프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퍼스트 티 코리아와의 협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골프라는 스포츠가 아이들의 인성과 리더십 형성에 얼마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만남이다”라며 “왁은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강남본점’ 리뉴얼 오픈

 

ABC마트 제공

ABC마트가 오는 5월 1일 서울 강남구에 그랜드 스테이지 ‘강남본점’을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ABC마트는 매장 방문이 단순한 구매 목적을 넘어 고객 경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랜드 스테이지 ‘강남본점’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리뉴얼은 디지털 고도화를 통한 색다른 체험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먼저, 매장 백스테이지에서 스노우(SNOW) 앱과 협업해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이키 상품을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스노우 AI 필터를 활용해 자신의 얼굴을 그래픽 소스로 제작한 후 원하는 물품에 프린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이키 상품 구매 시 원하는 문구를 새긴 듀브레(신발 끈을 고정하는 쇠붙이)를, 샥스 R4(Shox R4)’ 또는 ‘lD-1000’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발 꾸미기 키트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 전 코너에 디지털 마네킹을 도입했다. 비주얼 무빙을 통해 패션 스타일링을 다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 외관에는 거대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고객 체험 이벤트도 전개한다. 오는 5월 3일까지 ABC마트 멤버십 앱에서 매장 체크인 진행 시 타포린 백을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구매금액 15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는 의미)’가 유행할 정도로 계속해서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쇼핑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경험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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