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다이닝브랜즈그룹, 산불 피해 지역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입력 : 2025-04-28 18:25:54 수정 : 2025-04-28 18:25:54

인쇄 메일 url 공유 - +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8일 산불 피해 지역의 가족돌봄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맞춤형 지원과 현장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bhc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8일 산불 피해 지역의 가족돌봄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맞춤형 지원과 현장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가족돌봄아동 가정 네 곳에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피해 지역 전체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기부금 1000만원도 전했다.

 

기부금은 경북 안동과 청송 등 5개 지역 대피소의 식사와 위생 물품 지원 등에 쓰여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그룹의 공식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지난 26일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식사 제공과 물품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는 “피해 지역 주민이 일상을 찾도록 기업의 실질 역할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고자 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나눔과 연대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