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시설 안전·주거환경 개선
반도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에 걸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사랑의집수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연 4회에 걸쳐 사회소외계층 시설의 주거·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반도건설은 올해도 분기별로 1곳씩 4곳의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올해는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 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상호 MOU를 체결했다. 사업지는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위주로 선정하고 시설 특성 및 규모에 맞춰 집수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설 내 작업장 도장과 현관 인테리어 등을 진행하며 구체적으로 실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시설 개보수 등이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선 보수 및 안전시설 설치도 병행한다.
반도건설의 '사랑의 집수리'는 지난 2006년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 사업으로부터 이어졌다. 지난 2019년 반도문화재단 설립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독거 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집수리 지원 후원 사업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 가정의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단순히 후원 활동이 아닌 반도유보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재능 나눔을 실천하여 뜻깊다"며 "몸은 고되지만 어려운 시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과정 속에서 ESG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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