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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원도심 창업 생태계 조성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

입력 : 2025-02-17 13:50:54 수정 : 2025-02-17 13: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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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가 원도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 재능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반 창업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앞서 서류 평가를 통과한 29개 대학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전국 6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문대학으로는 재능대가 유일하게 영예를 안았다.

 

재능대는 △로컬 창업 교육과정 개설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본격적으로 벌인다. 재능대는 동구 화수부두 일원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서 지자체와 이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향후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도 재능대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지난해에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으로도 이름을 올리면서 수도권 창업교육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며 “관내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콘텐츠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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