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13일간 올해 첫 회기인 제326회 임시회를 열고, 총 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가 이번 회기동안 처리한 안건은 △조례안 38건 △동의안 11건 △건의안 1건 △청원 1건 등 총 51건이다.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3건을 원안가결하고, ‘부산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을 수정 가결했다.
또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산광역시 해운대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를 보류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함께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책임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326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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