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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동막해변, 한파에 유빙 뒤덮여 ‘장관’… 관광객 발길

입력 : 2025-02-11 10:53:55 수정 : 2025-02-11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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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 동막해변. 캠핑, 낙조, 해수욕 및 갯벌체험 등 천혜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식음·숙박시설이 밀집돼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동막해변이 최근 계속된 추위에 만들어진 유빙으로 장관을 이룬다.

 

11일 강화군에 따르면 현지 얼음덩어리들은 한강과 임진강에서 연일 이어진 한파로 생겨난 것이다. 이런 모습이 겨울철 ‘인증샷’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발길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해 깔끔한 여건으로 관광객과 만난다. 군은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대폭 정비에 더해 보행로 조성,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편의 인프라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간판 관광지 동막해변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유빙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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