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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입력 : 2024-12-22 15:36:38 수정 : 2024-12-22 1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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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지난 19일 공군제8355부대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남한권 군수와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김동석 해군제118전대장, 정태정 공군제8355부대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18여명이 참석했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공군제8355부대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이번 협의회는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공군제8355부대 현황보고,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과제 외 2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유공자 표창, 부대 시찰 및 장병 위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과제 제시를 통해 육상위주의 훈련실시에서 신전쟁(전자전, 드론 등)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해상훈련 확대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공군 작전지역 근무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장재길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와 해병대1사단 울릉도 전지훈련 대체 장소 확보 협력 등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재난, 비상 상황에 민관군이 함께 대응할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국제정세 변화와 국내정세의 엄중한 안보 상황속에서 이런때일수록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바 임무수행과 지역안보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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