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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춥고 낮 더워”…전국 맑고 큰 일교차

입력 : 2024-05-08 18:00:00 수정 : 2024-05-08 17: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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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도 이하 낮 25도 내외…큰 일교차 유의
서해상 안개…남해·동해 강한 바람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이 아침까지는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5도)보다 낮아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를 밑돌겠다. 

청명한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나들이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9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1∼22도 △인천 12∼19도 △수원 10∼22도 △춘천 9∼23도 △강릉 11∼27도 △청주 11∼24도 △대전 9∼23도 △세종 8∼23도 △전주 10∼23도 △광주 10∼23도 △대구 8∼25도 △부산 10∼22도 △울산 7∼23도 △창원 10∼23도 △제주 13∼20도가 되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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