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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이 20살의 엄마를 만나면? “나 빨리 낳아!” 효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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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08 09:21:55 수정 : 2024-05-08 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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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어머니와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어머니와 친한 사이인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원영적 사고를 배우다니 완전 럭키 비키잔앙, 살롱드립2 EP.3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원영이 웹예능 살롱드립2에 게스트로 출연해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장도연은 장원영에게 “아이돌에서 벗어난 장원영은 어떤 성격이냐”라고 질문했다. 그는 “애교가 많은 성격인 것 같다”며 “엄마한테도 막 애교를 부리고 친하게 지낸다”고 고백했다. 엄마와 자신의 사이를 ‘단짝친구’에 비유하기도. 그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갖기 전부터 부모님 모두 전적으로 믿고 응원해주셨다고 털어놔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장원영은 연습생 역시 “‘재밌을 것 같으니까 해볼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2017년 친언니의 졸업식에서 캐스팅을 당했으며 당시 나이는 14살이었다. “이상적인 모녀다”라는 장도연의 말에 그는 “저희 같은 모녀를 본 적이 없다”며 “쉬는 날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자랑했다.

장원영이 어머니에게 받은만큼 주고 싶다고 털어놓고 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이어 장도연이 너무 예쁜 딸이기에 어머니가 밖에서 자랑할 것 같다고 추측하자 그런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집에서 쉴 수 있게 배려해주신다”고 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어머니께서 몰래 사인을 하고 계실 수 있다”고 농담해 장원영을 폭소케 했다. 그는 자신을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부모님께 뭐든 다 해주고 싶다고.

 

특히 장원영은 “해외 투어를 갈 때 맛있는 것들이 있으면 엄마 생각이 너무 난다”며 “항상 선물을 챙겨서 온다”고 밝히며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장도연이 “이래서 ‘원영이를 내가 낳을걸’이라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아 선물 받고 싶어서? 그런 의미였구나”라고 맞받아쳐 예능적인 면모도 보였다.

장원영이 스무살의 어머니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장도연은 “‘딸들이 20살의 엄마를 만난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나 낳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라는 말이래요”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에 장원영은 “나는 절대 아니다”라며 “오히려 ‘나 빨리 낳아’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평소 어머니가 “나는 무슨 복으로 너를 낳았을까”라는 말을 자주 해주기 때문이라며 자신 역시 “나 빨리 낳아서 만나자”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말 한마디가 모두 성숙하게 느껴진다”거나 “나도 원영이 같은 딸이 되고 싶다”는 등 장원영의 효심을 칭찬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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