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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식에 울컥 “내 딸 아닌것 같아”

입력 : 2024-05-07 07:11:28 수정 : 2024-05-07 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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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이 2년 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전날 밤, 제작진은 이수민의 집을 찾았다. 이수민은 원혁과 함께 이용식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나 원혁이 떠난 자리에서 눈물을 보이며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윽고 결혼식의 날이 밝았다. 신부 대기실에 자리한 이수민. 이수민은 이용식을 마주한 뒤 또 한 번 울음을 삼키는 등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나 예뻐?"라 묻는 이수민의 말에 묵묵부답으로 나서며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용식은 "이제는 울지 말자. 여기까지만 우는 거야"라며 이수민을 달랬다.

 

또한 "예쁘다. 지구상에서 제일 예쁘다. 내 딸이 아닌 것 같다"라 운을 뗀 이용식. 이용식은 반전으로 "이렇게 예쁘지 않았는데"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대관, 이계인, 이봉원, 임하룡, 홍서범, 조항조, 조세호, 문세윤, 김수찬, 김학래, 김미화 등 남다른 라인업이 하객으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2부 사회를 맡은 조세호는 "이용식 선배와 연이 있다. 예전에 살집이 있었을 때는, ‘네가 나의 계보를 이어야 한다’라 하셨다. 살을 빼며 ‘너는 이제 배신자다’라 하시더라"며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1부 사회자로서 김성주가 등장, 원혁은 "너무 감사하다"라 전하는 등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김지민은 "복면가왕 녹화 도중, 중간에 오셨다고 한다"라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원혁은 마침내 ‘국민 사위’로 자리매김, 남다른 포부로 입장을 해내며 환호성을 샀다. 김성주는 "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 같다. 이렇게까지 입장할 일인가 싶다. 손흥민 선수가 결혼하는 것 같다"라 비유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민의 손을 잡고 입장을 시작한 이용식. 버진 로드를 걷는 이용식과 이수민은 눈물을 흘리며 뭉클함을 안겼다. 이용식은 축사를 대신해 ‘잘 살아야 할 텐데’를 가창하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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