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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함양 양파농가 방문

입력 : 2024-04-12 23:29:57 수정 : 2024-04-12 2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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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일 생육상황 점검을 위해 경남 함양군 양파 농가를 방문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임종식 수동농협 조합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2일 금년도 양파 생육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만생 양파 생육동향 및 이상기후 대응 현황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양파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양파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년 4~5월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확 전 습해로 인한 생육부진 및 병해충 피해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안정적인 양파 생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강호동 회장은“4월은 중만생 양파 생육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라며“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약제 및 영양제 등을 적기에 할인 공급하고 지역별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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