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에이펙 유치戰’ 경주시 “선진 관광문화 정착 앞장”

입력 : 2024-04-08 19:03:17 수정 : 2024-04-08 19:03: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선진 시민의식과 관광문화 정착이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사회의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재결집하고 경주시민의 준비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2025 에이펙 경주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및 손님맞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체 시민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목표로 칭찬하기, 주인의식 갖기, 공익 우선, 배려하기라는 선진시민의식 4대 과제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세계 일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생활환경, 교통, 행락질서 3대 기초질서 지키기를 추진한다.

특히 친절, 청결, 신용, 안전 관광 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통해 경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바가지요금과 호객 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준비 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개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를 구축하는 데 빈틈없이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선 시민의식 또한 세계적이어야 한다”며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