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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 무소속 이재원 후보, 방송토론회서 김정재 후보 답변 허위 사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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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05 19:31:00 수정 : 2024-04-05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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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발장 접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코앞에 앞두고 경북 포항 북구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허위사실 발언 등으로 고발장이 접수돼 파장이 일고 있다.

 

무소속 포항북 이재원 선거캠프 관계자는 5일 오후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MBC 포항시북구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김정재 후보 허위사실 답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이재원 선거캠프 제공

무소속 포항북 이재원 선거캠프는 5일 오후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MBC 포항시북구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김정재 후보 허위사실 답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고발장에는 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질의된 청하노인정에서의 막말, 어르신 겁박과 관련한 사건의 진실, 마타도어 흑색선전이라 치부한 이 모 전 시의원의 변호사비 5000만원 대납 사건의 진실, 포스코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실질적 이전을 위한 범대위의 모든 집회 및 시위에 빠짐없이 참석했다고 발언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재산 증식 경위에 대해 답변을 회피한 것에 대한 사실 요구와 포항북당협 일부 시·도의원들이 주장했던 지난해 7월 14일 경주 모 골프장에서 가명을 사용한 라운딩에 대한 진실공방 등 총 5개 사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재원 후보는 “올바른 정보로 후보자의 정치철학, 정책 등을 살펴보고 제대로 일할 일꾼, 포항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들 일꾼을 뽑기 위해선 좀 더 정확하고, 명확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원 후보는 지난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을 촉구한 바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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