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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데뷔 초, ‘성적 매력’ 없단 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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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6 17:55:28 수정 : 2024-03-26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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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 해서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할리우드 인기배우 앤 해서웨이가 과거 성차별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앤 해서웨이는 25일(현지시간)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초창기 때, 성적 매력이 전혀 없다는 말을 들었었다”고 밝혔다.

 

1982년생인 앤 해서웨이는 17살 때부터 디즈니의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 1999년 FOX 드라마 ‘겟 리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그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비교적 일찍 데뷔했던 앤 해서웨이는 할리우드 데뷔 초 당시 섹시함의 의미에 대한 문화적 정의가 지금보다 훨씬 더 좁았다며 “남성의 시선은 매우 지배적이었고, 유치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요즘 영화와 텔레비전 업계는 자신의 감정이 신체적인 외모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오는 5월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The Idea of You(디 아이디어 오브 유)’에서 미혼모 솔렌의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은 40세의 솔렌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 밴드의 24세 리드 가수(니콜라스 갈리친) 사이 예상치 못한 로맨스를 다룬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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