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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읍·면·동별 최소 1개 이상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추진

입력 : 2024-03-25 17:55:06 수정 : 2024-03-25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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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읍·면·동장 간담회 열고 신속 설치 주문
방과후 학습도 가능토록 운영 천안형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지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다함께돌봄센터를 31개 읍·면·동에 각각 1개 이상씩 설치해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25일 간부회의에서 “12개 읍·면에는 1곳씩, 19개 동 지역에는 2개 이상의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돌봄에만 국한하지 말고 방과후 학습도 실시해, 부모들의 요구와 기대 그 이상이 되는 천안형 다함께돌봄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2일 다함께돌봄센터 신속 설치를 위한 ‘읍·면·동장 간담회’에서 천안형 다함께돌봄센터 구축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앞선 22일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신속 설치를 위해 읍·면·동장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는 무상임대 공간 확보가 관건인데, 읍·면·동장들이 아파트 단지 등의 유휴 공간 등을 잘 파악해 연결해 달라는 요구다.

 

간담회에서는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사업현황, 추진절차, 설치조건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읍·면·동별 돌봄수요, 설치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속 설치를 위한 의견교환과 함께 돌봄수요가 많은 과밀학교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시 10년 무상임대 조건과 설치 기준을 충족하는 장소를 선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과 함께 장소를 물색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 교육,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을 제공한다. 천안시는현재 5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중이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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