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19년 함께한 반려견과 이별…“사랑해, 내 아들”

지난 24일 방송인 겸 CEO 김준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겸 CEO 김준희가 19년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지난 24일 김준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나의 인생에서 반짝반짝 빛나던 몽오가 오늘 이른 아침 천사의 별로 돌아갔다. 편안히 잠자듯 무지개다리를 건너갔고, 이제쯤 천사의 별에 도착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몽오를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의 전부였고 내 인생의 19년을 함께 해준 소울메이트 우리 몽오를 기억해 달라. 정말 멋진 강아지 내 몽오, 천사별에 잘 도착했지? 우리 아들 이제 아프지 말고 신나게 뛰뛰해. 우리 다시 곧 만나자. 사랑해 내 아들 내 전부 반짝반짝 나의 빛 몽오”라고 썼다.

김준희의 반려견 ‘몽오’는 2023년에 개물림 사고를 당한 후 심정지를 겪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회복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팬들도 ‘몽오’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19년 동안 ‘몽오’와 가족으로 지낸 김준희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인데, 해당 쇼핑몰을 통해 100억원대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고 알린 바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