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44)가 배우 한소희를 닮은 미모의 아내를 최초로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장혁‧김민재‧하도권‧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민재의 미모의 아내가 화제에 올랐다.
MC들은 “김민재가 ‘3대 도둑’이 될 뻔 했다”며 김민재의 아내가 한소희 닮은꼴로 화제라고 운을 뗐다.
김민재는 “아내가 신인 때 저와 만나서 이제 결혼한 지 8년 됐다”며 아내 또한 배우라고 밝혔다. 김민재 아내 최유라(36(의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너무 아름답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김민재는 “올해 둘째가 태어났다. 한 20개월 됐는데 올해부터는 배우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내가) 최근 드라마 ‘파친코’ 오디션 최종까지 올라갔다. (저랑) 부부 역할로 같이 올라간 거다. 근데 (제작사 측은) 부부인 줄 몰랐다. 와이프는 최종에서 안 됐는데 저는 올라갔다가 남주분들 연령대가 어려서 체인지 됐다”고 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는데 또 최종까지 갔다”며 아내가 “영어를 좀 잘한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최유라와 2016년 결혼했다. 최유라는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해 TOP4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이후 영화 ‘최종병기 활’, ‘나의 PS 파트너’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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