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뽀롱뽀롱 뽀로로의 첫 방영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뽀로로 캐릭터를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뽀로로를 비롯해 루피, 에디, 크롱, 패티, 포피 등이 등장한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바탕으로 20주년을 기념해 ‘축하해요’. ‘꽃길만 걸어요’ 등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뽀로로 기념우표는 다음달 4일 80만장 발행하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뽀로로는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꼬마 펭귄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재미난 소동과 감동을 담은 이야기로, 2003년 첫 방영 됐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의미에서 ‘뽀통령’으로 불린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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