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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중 여고생 쫓아 앨리베이터서 바지 내리고 음란행위한 남고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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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8 15:41:09 수정 : 2022-08-18 15: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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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음란 행위를 한 남고생이 체포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강제추행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쯤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10대 여고생 B양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직후 아파트 계단에 숨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조사 결과 A군은 이 아파트 근처 공원에서 귀가하던 B양을 보고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군과 B양은 일면식 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내용에 따라 앞서 적용됐던 강제추행 혐의는 다른 죄명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을 파악해 구체적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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