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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소, 내가 젖 짜면 시모가 손자 안고” ‘충격’ 일화 전한 라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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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03 16:09:37 수정 : 2022-07-03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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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출신 가수 라윤경이 충격적인 모유 수유 과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라윤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윤경은 “맏며느리라 제가 가진 아이가 장손이 됐다. 애를 낳았더니 어머님이 아이 건강을 위해 6개월 모유수유를 하라고 하셨다”며 “당연히 그 말을 받들어 모시기로 했는데 제가 생각한 모유수유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라윤경이 “애가 울면 빨리 젖 짜라고 어머니가 유축기를 주셨다. 2시간에 한 번 젖을 짜서 어머니에게 드리면 어머니가 애를 안고 젖을 먹였다”고 밝히자 박수홍은 “옆에 있는데 왜 유통과정을 겪는 거냐”며 의아해 했다.

 

이를 들은 라윤경이 “집안에 40년 만에 나타난 장손이라 어머님이 안고 먹였다”고 말하자 최은경은 “그럼 나는 뭐냐”고 황당해 했다.

 

이에 라윤경이 “(나는) 거의 소였다. 어머님이 먹이고. 우리 장손 배부르면 안 되니까. 2시간 있다가 제가 좀 자면 애 운다, 빨리 젖 짜라 해서 (또 유축기로 젖을 짰다)”고 말하자 최은경은 “젖을 물리면 되는데. 그래도 엄마인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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